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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생명과 소통 주제원광대학교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2 제6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교내 60주년기념관과 서울 소태산기념관에서 각각 이틀씩 진행된다. 소태산영화제는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주관한다. 올해 6회를 맞은 소태산영화제는 ‘현실을 확장하고 가상을 품고 넘어, 각자의 스타일로 함께 즐기는 메타버스 영화제’이다. 가상-현실이 실시간 맞춤형으로 어우러지는 진정한 메타버스 이벤트를 지향하며, 메인 상영과 함께 전시 및 공연, 아카이빙과 체험이 현실과 가상에서 관객 맞춤형으로 전개된다. 특히 소태산기념관 내 소태산갤러리는 360도 기반의 중앙 스파이럴 스크린을 통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메타버스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온라인 채널 ‘유튜브 깔깔대소회’를 통해서는 누구든 어디서나 다양한 참여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다. 첫날과 둘째 날인 12월 9일과 10일은 원광대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개막작 유동종 감독의 ‘거울과 바리깡’이 상영된다. 작년 열반에 든 승산 양제승 종사를 클로즈업한 ‘바가 없는 마음’, 음유시인이자 철학가인 가수 정태춘의 사람냄새를 담아낸 고영재 감독의 ‘아치의 노래, 정태춘’, 지구의 회복을 위해 끝없이 고군분투하는 원불교환경연대의 탈핵운동 순례기 ‘탈핵은 생명이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공부 여정을 솔직담백하게 나누는 라이브톡 ‘공부인’ 등이 준비됐다. 셋째, 넷째 날인 12월 11일, 12일은 서울 소태산기념관 소태산갤러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콩트르샹(Contrechamp) 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홍준표 감독의 ‘태일이’, 학생 졸업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한 문수진 감독의 ‘각질’이 상영되고, ‘종교, 그리고 영화제’ 코너에서는 삼국유사 ‘조신의 꿈’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구담 감독의 ‘크리스마스의 제사’가 상영된다. 또한, ‘메타버스 영화제와 통종교’를 주제로 여러 종교 성직자들을 초청해 집담회가 진행된다. 원일 감독이 진행하는 라이브 쇼 ‘깨달음의 소리’는 소리와 명상의 만남으로 모두를 초대하고, 마지막 날에는 KAIST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스님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도하 교무의 ‘과학과 예술이 만나는 명상 라이브 생방송’을 비롯해 폐막작 이승준 감독의 ‘그대가 조국’ 등 다채로운 작품과 대화가 펼쳐진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AR/VR 전용 강의실을 구축하고, AR/VR/MR 체험실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버스 취업박람회’ 및 ‘메타버스 영어교육전문가 자격과정’ 신설 등으로 메타버스 선도대학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제6회 소태산영화제는 메타버스 시대에 부응하는 대학 취지를 반영해 의미를 더했다. 상영되는 모든 영화는 무료이며, 현장과 메타버스,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작품에 따라 감독과의 대화가 준비돼 있어 작품 이해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박맹수 총장은 환영 인사를 겸해 “모든 생명이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축복이 되고 서로가 은혜롭게 소통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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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작은도서관은 어디?익산시가 특화된 작은도서관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멀리 가지 않아도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곳, 익산 도심 곳곳에 각각의 특성을 담은 작은도서관을 운영한다. # 만화가 좋아, 동산작은도서관 도내에서 가장 재미있는 작은도서관을 꼽으라면 이곳을 추천한다. 동산동 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으로 전북 유일 만화 특화도서관이다. 클래식 만화 및 학습 만화 등 만화 코너가 마련돼 있고, 이 중 주민들이 기증한 만화도서도 꽤 많다. 특히 만화특강(4컷 만화 그리기), 만화 캘리그라피(성인, 아동/ 만화 테마) 등 지역 내 만화작가와 함께 하는 문화 활동이 마련돼 그리는 기쁨까지 얻을 수 있다.(동천로 7길 26-1(동산사회복지관 2층)/063-842-2253) # 동화 가득, 부송작은도서관 동화 속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부송작은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우리동네 보물로 꼽히고 있다. 동화를 테마로 한 특화 작은 도서관답게 나만의 동화책 만들기, ‘나도 동화작가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화책을 읽고 재미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동화책 표지 만들기와 폐도서를 활용한 북폴딩아트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다. (무왕로22길 12 (부송사회복지관 3층)/070-4267-3501) # 영화극장, 울림작은도서관 북카페형 작은도서관으로 기존에 운영했던 ‘라면극장’을 확대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주제로 특화돼 있다. '영화극장'같은 도서관답게 작은도서관 추진 3분영화제, 야외극장 등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2층 다락방(역사만화방) 공간과 어른들 문해교실, 수학도둑, 성인독서토론 동아리, 마법천자문 등은 장수 문화프로그램이다.(무왕로 26길 32/063-918-2229) # 시(詩)장터, 늘봄작은도서관 중앙동 구도심에 위치해 중앙시장과 구도심 지역민들에게 독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시(詩),장터’라는 컨셉으로 시인학 등 '시장 상인'들의 문화생활 충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바쁜 상인들을 위한 '책수레를 활용한 도서대출 서비스'도 준비 중이며, 꽃꽂이, 캘리그라피, 홈가드닝, 미술놀이, 책친구, 퀼트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익산대로16길 34 (2층)/070-4222-0090) # 눈과 몸 건강독서, 예솔작은도서관 서부권역 끝자락에 위치해 송학동, 평화동, 중앙동 주민들에게 정보제공과 문화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한다. 건강을 테마로 한 특화 작은도서관으로 별도의 성인실에 건강도서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건강 스트레칭 체조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건강동아리 모임과 다양한 매개체를 활용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 또한 준비 중이다.(고현로 11(송학동 행정복지센터 내/063-852-2851) 한편 특화 작은도서관에는 주제별 유명 강사와 작가를 초청하는 릴레이 특별강연을 12월까지 진행한다. 이달 특별 강연으로는 ▲7일에는 늘봄작은도서관에서 안도현 시인과의 만남, ▲13일과 27일에는 울림작은도서관에서 ‘이봄 작가와 함께 인생의 멘토가 되는 영화 및 영화를 통한 일상의 사유’라는 주제로 2회차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26일에는 부송작은도서관에서 민수 동화작가와의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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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독립영화와 함께...‘인디피크닉 2022 in 익산’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지난해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화제가 됐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인디피크닉 2022 in 익산’을 개최한다. 인디피크닉은 지역과 관계없이 독립영화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을 상영하는 순회 상영 프로그램이다.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익산시민에게 다양한 독립·예술 영화를 소개하고자 익산시의 지원을 받아 이번 상영회를 실시한다. ‘인디피크닉 2022 in 익산’에서는 독특한 개성과 새로운 시도를 볼 수 있는 23편의 단편 영화가 주제별로 묶여 6개 섹션으로 상영된다. 6개 섹션 주제는 각각 ▶세계의 욕망 ▶고군분투 생활기 ▶나의 이름이 너를 부를 때 ▶걸어도 걸어도 ▶Good or Better ▶안녕, 나의 소울메이트 등이다. 상영작은 서울독립영화제에서 단편 대상을 수상한 ‘보속’, 최우수 단편상의 ‘씨티백’, 우수 단편상과 CGK촬영상을 동시 수상한 ‘불모지’, 배우 조민경·임선우에게 독립스타상을 안겨준 ‘퇴직금’, 관객상의 ‘텐트틴트’ 등이며 각 단편 섹션의 주제에 맞게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상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063-833-0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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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여성영화제...'나도 불편한 페미니즘' 주제로 열려사진(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여성영화제 안내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익산여성영화제가 '나도 불편한 페미니즘'을 주제로 8.17.(수)~19.(금)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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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소태산 영화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원광대학교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교내 프라임관 및 온라인 메타버스 극장에서 ‘2021 제5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사상연구원, 원광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제5회 소태산영화제는 ‘2020 제4회 소태산 영화제’의 맥을 이어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영화 상영회를 비롯해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 마음인문학 콘텐츠 제작 및 전시·아카이빙 등이 진행되며, 영화 상영회는 주제인 ‘생명과 소통’ 관련 영화들과 첨단영상 워크숍 우수작들이 메타버스 플랫폼 및 프라임관 컨퍼런스홀에서 동시 상영된다. 특히 상영되는 영화 관련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전문가 간 대화의 시간도 마련된다. 2021 마음 가까이 영상 공모전은 11월 중 초등학생, 중학생, 대학생,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생명과 소통, 익산을 주제로 한 영상을 공모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영화제 기간 상영하고, 온라인 기반으로 11월부터 12월 중 진행되는 제2회 첨단영상 워크숍은 사전신청을 통해 참가자들이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7일 우수작품이 상영된다. 또한, 원불교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는 소태산영화제와 소태산갤러리를 연계해 영화제 기간 상영관 근처에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해 수집된 마음인문학과 원불교 콘텐츠를 선보여 관람객들이 인문학 및 원불교 콘텐츠를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호인 ‘소태산’을 인용한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제1회를 시작으로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사상과 철학들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지는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각박해져 가는 이 시대를 향한 목소리와 인간 중심적 사고에 대한 경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 등 세대나 종교,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 개교 75주년과 초대 총장인 숭산 박길진 前 총장 열반 35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영화제는 메타버스 공간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동시에 펼쳐지는 가운데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겪는 2021년의 마지막에 어떤 담론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사진(영화제 일정표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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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극장, 2021 익산여성영화제 무료 상영사진(익산여성영화제 안내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는 8월 18일(수)부터 감독초청 익산여성영화제가 무료로 상영될 예정이다. 사진(영화제 일정 안내문) 선착순 입장이며,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 취소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를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단체관람 시에는 반드시 사전 연락 후 방문해야 하며, 사전연락 없었을 경우 현장에서 입장이 제한 될 수 있다. 한편 재미극장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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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이리대’, 대한민국 국토대전 수상사진(이리대 공영주차장) 익산시가 개발한 공영주차장 브랜드 ‘이리대’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영예의 ‘한국공공디자인학회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우수한 창의적 경관·디자인 사례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국토·도시·경관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공공디자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과의 경쟁에서 이뤄진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을 수행기관으로 삼아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에 걸쳐 익산시 공영주차장만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구도심의 대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공공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시 단위 공영주차장 브랜드 ‘이리대’를 개발하였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총감독 개념을 도입하여 사업 초기부터 총감독의 지휘 아래 디자인·건축·교통 전문가, 지역주민 등으로 이뤄진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다양한 구성원들이 사업의 전 과정에 참여토록 하였다. 또한 그 간 시에서 추진해 왔던 타 사업들처럼 단순히 주차공간을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주차공간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구도심의 공영주차장에 ‘문화’, ‘디자인’, ‘안전’이라는 가치를 부여하는데 사업 초점을 맞췄다. 우선 바닥의 단차를 제거하고, 장애인 주차구역 개선 등 주차 구획 확대, 보차분리, 차량동선 개선 등 안전 중심의 주차장 공간계획을 통해 잠재적 사고 위험을 낮췄다. 주차장의 전체 경계를 이루는 노후된 철재난간은 모두 제거하고 큐블럭 담장을 둘러쌓아 '빈' 공간을 주민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활용됐다. 경사로를 활용해 만든 소광장의 무대를 활용하여 올해에도 동아리 한마당, 버스킹, 영화제 등 에서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개최 된다. 그 결과 공공디자인을 통해 공영주차장이 지역문화의 거점공간으로 새롭게 인식될 수 있음을 보여줘 공공디자인 가치로 큰 호평을 받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소외된 장소 곳곳에 공공디자인을 입혀 도시공간의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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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장벽 넘는 ‘익산장애인영화제’....우리의 백신은 함께 하는 것사진(익산장애인영화제 안내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장애·비장애 장벽을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익산장애인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 익산장애인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꿈마루협동조합,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 Mano en Mano,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익산문화관광재단, 한국난청인교육협회 전북지부 등이 공동 주최해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은 ‘우리의 백신은 함께하는 것’으로 장애인에게 필요한 백신은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특히 영화제에서는 매년 장애 관련 제도·인식·환경 등의 문제가 담긴 영화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보고 대화하며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상영작은 <학교 가는 길>, <반신불수가족>, <철규>, <81>, <느낌표와 물음표, 그 사이>, <작년에 봤던 새> 등 영화제 수상작과 화제작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준비돼 있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또한 영화제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를 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상영작들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한글 자막, 화면 해설 서비스인 가치봄 영화 또는 한글 자막으로 구성된다. 센터 전체 시설에는 턱이 없고, 극장 내부에는 휠체어 전용 공간이 있어 휠체어 이동 편의를 보장한다. 모든 영화는 선착순으로 참석 인원을 제한하며, 무료로 상영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소독·환기·출입 명부 작성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ismedia.or.kr/Main.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070-8282-80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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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장애인영화제, '우리의 백신은 함께 하는 것' 영화제 열려사진(2021장애인영화제 안내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재미극장에서는 '2021 장애인영화제'를 무료상영 한다. 장애인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백신은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다. 누구나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도록 제도와 인식, 환경을 개선하여 장애인들도 평범한 일상을 사는 권리를 비장애인과 똑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익산장애인영화제 슬로건은 평범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 희망을 품게 하는 ‘백신’이라고 전해진다. 익산장애인영화제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영화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재미극장에서 5월 12일부터 상영하는 영화는 다음과 같다. 사진(장애인영화제 일정표) * 가치봄 영화란 시청각장애인의 영화 관람을 위한 한글자막 및 화면 해설 서비스의 새 명칭이다. 기존의 영화에 화면을 음성으로 설명해주는 화면해설과 화자 및 대사, 음악, 소리정보를 알려주는 한글자막을 넣은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영화이다. 한편 ‘2021 익산장애인영화제’ 자원봉사자도 모집하고 있다. 서로 소통하고 공유하며 ‘함께라는 백신’을 퍼트릴 자신감이 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익산장애인영화제에 대한 관심과 자원봉사의 목적을 이해하고, 후속 영화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싶은 분, 영화를 좋아하는 분, 감독과의 대화(GV)에 참여해보고 싶은 분, 다양성 영화 및 독립영화에 관심 있는 분, 영화제를 경험하고 싶은 분 등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5월 1일(토)까지이며, 활동 기간은 5월 12일(수) ~5월 14일(금)까지이다. 지원 방법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iksanmedia@gmail.com 로 제출하면 된다. 단, 단체관람 시에는 센터에 사전 문의한 후 참여하면 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 취소될 수 있으니 센터 홈페이지를 반드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재미극장에서는 휠체어 이용자도 편하게 영화관람이 가능하다. 방역관리 후 입장이 진행되며,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입장이 제한된다. 자세한 문의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070-8282-8072 (www.ismedia.or.kr)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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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제4회 소태산영화제 개최사진(소태산영화제 포스터) 원광대학교는 12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교내 프라임관에서 ‘2020 제4회 소태산영화제’를 개최한다. 원불교 문화사회부와 원광대가 주최하고, 원불교사상연구원과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제4회 소태산영화제는 지난해 개최한 ‘2019 제3회 소태산영화제’의 맥을 이어 ‘생명과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행사가 병행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첨단영상 워크숍과 영화시사회, GV(관객과의 대화), 원불교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 등이 이루어지며, 온라인 기반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첨단영상 워크숍은 타지역을 연계하여 젊은 창작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영상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창작 워크숍은 ‘물질선용과 정신개벽’의 이상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XR-AI 첨단문명을 활용한 기획창작 프로세스를 도입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선정되는 우수작품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상영된다. 영화 시사회는 주제인 ‘생명과 소통’에 관련된 영화들로 구성된 가운데 참석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제’를 병행하는 맞춤형 시사회도 준비했으며,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깊은 감동을 준 조은 감독의 ‘사당동 더하기 33’을 통해 우리 삶을 비집고 들어와 있는 가난의 본질을 사유해보고, 게임과 예술이 결합한 배상현 감독의 ‘체이싱 라이트(Chasing Light)’는 관람에 이어 현장에서 게임을 실행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그밖에 ▷헤로니모, ▷굿바이 마이 러브NK: 붉은 청춘, ▷언더독, ▷미안해요, 리키, ▷진도,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 ▷왜 나를 쐈지?, ▷서바이벌 패밀리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영화를 비롯해 ▷인성교육에 한 획을 긋다:세타원 배은종 대봉도, ▷이 세상에 와서 빚만 지고 가는 사람: 로산 전성완 종사 등 생명과 소통을 위해 곧은 삶을 살다간 원불교 교무의 삶을 다룬 영화도 준비됐으며, 상영되는 영화 관련 GV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전문가 간 대화도 마련된다. 또한, 원불교 콘텐츠 아카이빙 전시는 소태산영화제와 소태산갤러리를 연계해 영화제 기간 중 상영관 근처에 상설 전시 공간을 마련해 수집된 원불교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감독 및 관객들이 원불교 콘텐츠를 편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원불교 창시자인 소태산 박중빈의 호인 ‘소태산’을 인용한 ‘소태산 영화제’는 2017년 첫 회를 시작으로 종교의 울타리를 넘어 다양한 사상과 철학들이 예술적으로 어우러지는 역할과 함께 각박해져 가는 이 시대를 향한 목소리와 인간 중심적 사고에 대한 경고, 진정한 아름다움에 대한 사유 등 세대나 종교, 소속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올해 영화제는 지구적 위기를 겪어내는 2020년의 마지막에 어떤 담론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